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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주요 증권사 신규 추천 및 제외 종목

입력 | 2000-08-23 08:33:00


▶LG

-한국전력 = 전력산업 구조개편은 기업가치 상승에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며 정부의 수정 민영화안 발표로 민영화 가능성이 한 층 높아짐. 투자보수율이 선진국들에 비해 낮아 민영화 여부에 관계없이 향후 2-3년간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

▶대우

-대성산업 = 대표적인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 우량주. 가스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대구도시가스와 서울도시가스 등 가스업체 지분을 많이 가져 관심 고조. 석유가스의 안정적 수익성을 바탕으로 부동산 개발에 따른 건설부문 수익성도 개선.

-대림산업 = 유화부문 구조조정으로 재무 및 수익구조 개선. 지난해 빅딜 등의 영향으로 올 상반기 매출과 순이익 등 외형이 축소됐으나 부채비율은 절반정도로 축소. 건설경기 회복 및 유화부문 전문성 확보, 금융비용 절감 등에 따라 안정된 수익구조 유지 전망.

-태산엘시디 = TFT-LCD(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 생산의 지속적 확대 및 국산제품 사용률의 상승에 따라 반기실적 대폭 호전.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2.9% 증가한 61억원, 순이익은 지분 매각 차익에 따라 397.4% 급증. TFT-LCD 시장의 성장 및 평택공장 완공에 따른 생산능력 확대로 매출 증가 지속 전망.

▶대신

-LG화학 = 낙폭과대주. 내년부터 생명공학 분야의 본격적 매출 기대. 2분기 순이익이 1140억원을 기록했으며 하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약 승인 가능성 부각.

-나자인 = 재무구조 우량 및 실적 호전주. 정보통신과 반도체 기업에 대한 지분 출자로 성장성 부각.

-뉴인텍 = 상반기 매출 13% 증가에도 불구하고 경상이익이 67.2% 늘어 실적대비 저평가 상태인 낙폭과대주. 에스엠씨의 초고압 플라스틱 생산라인 인수에 따른 생산능력 확대, 파키스탄과 대규모 수출계약 추진에 따른 하반기 성장 예상. 최근 거래량 증가하며 바닥권 탈출 시도.

-웅진코웨이 = 98년 4월부터 시작한 정수기 렌탈판매로 상반기 매출액이 204% 증가했을 뿐 아니라 경상이익은 179% 늘어 저평가. 최근 거래량 증가하며 상승세.

*제외종목: 신세계건설(탄력둔화)

▶현대

-SK텔레콤 = 올 EV/가입자가치 3000달러 적용, 가입자당 월평균 매출액은 32달러로 도코모의 77달러에 비해 58% 낮은 수준. NTT도코모와 텔레콤 이탈리아 모바일 등 세계적 동종업체 대비 큰 폭 할인 거래중으로 저평가 심화상태. IMT-2000사업 관련 W-CDMA 기술 채택후 NTT도코모와 전략적 제휴 시나리오 유력.

-삼성증권 = 증시 활황시 상승 견인 역할을 하며 증시 침체에도 수익구조 다각화로 흑자 기조 유지 전망. 수익증권 판매관련, 대우 담보 기업어음(CP)관련 추가손실이 413억-613억원에 불과할 전망으로 이는 올해 예상 경상이익의 9-14% 수준.

-국민은행 = 상반기 핵심이익인 순이자수익은 빠른 수신 증가세와 순이자 마진 축소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1% 증가. 점차 회복중인 마진 및 추가자산손실 부담 감소로 하반기 이익 급신장 전망.

▶현대투자신탁증권

신규 추천 종목 없음

▶삼성

-세라텍 = 대폭적인 영업실적 호전 및 적극적 설비투자 진행.

*제외종목: LG홈쇼핑(장기보유 종목 교체), 웰링크(이익실현)

▶동원

-삼성증권 = 올 1분기 실적 기준으로 영업이익과 경상이익, 당기순익 부문에서 상장 24개 증권사중 1위. 거래소와 코스닥 양 시장에서 모두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삼성투신증권과의 합병을 통해 시장 점유율 상승과 금융상품부문 강화 전망.

김기성basic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