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신용정보업에 진출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11일 대구신용정보㈜의 신용정보업 영위 안건을 심의, 허가했다.
대구은행이 자본금 15억원 가운데 53.3%를 출자해 설립한 대구신용정보는 신용조사업무(신용 정보 조사)와 채권추심업무(불량 채권 회수 대행)를 영위하게 된다.
금감위는 또 영세 신용협동조합의 합병을 통한 경영정상화를 유도하기 위해 구덕신협(부산)의 대신동신협 합병, 동수원신협(수원)의 수원남부신협 합병도 인가했다.
금감위는 이날 신한캐피탈의 신기술사업금융업(벤처금융업) 등록 안건도 심의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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