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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룡 前한화증권 고문, 유무선 벤처기업 회장 취임

입력 | 2000-06-20 19:34:00


대기업 증권사 사장이 작은 벤처기업 회장으로 자리를 옮겨 전문경영인의 벤처업계 이동이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한화증권 사장과 금융개혁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김재룡(金載龍·58) 전 한화증권 상임고문은 21일 유무선 정보통신벤처기업인 컴트루테크놀로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번 영입은 컴트루테크놀로지 박노현(朴魯現) 사장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뤄졌으며 회사의 취약한 마케팅능력과 대외섭외력을 높이기 위한 것.

nirvana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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