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골프]명예의 전당 멤버들 다시 모여 라운딩 펼친다

입력 | 2000-06-20 11:51:00


골프 명예의 전당 멤버들이 다시 모여 라운딩을 펼친다.

치치 로드리게스(64)의 제안으로 11월 명예의 전당 회원가입행사에 이어 열리는이번 대회는 남녀 명예의 전당 멤버 각각 10명이 혼성으로 2명씩 10개조를 이뤄 홀별 최고스코어를 합산, 승부를 가르는 '베스트볼' 방식으로 치러지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우승 상금 20만달러를 놓고 PGA출신 톰 왓슨, 잭 니클로스, 아놀드 파머 등과 LPGA출신 베시 킹, 낸시 로페스 등 한때 세계 골프계를 평정했던 스타들이 왕년의 명승부를 재현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