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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버스 6월부터 서울 달린다

입력 | 2000-05-21 19:46:00


경유 대신 암축천연가스(C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천연가스 버스(NGV)가 6월초부터 서울에서 본격 운행된다. 이 버스는 기존 버시보다 대기오염도를 10분의 1로 줄일 수 있다는 게 장점. 천연가스 버스는 이미 98년 7월부터 인천과 경기 안산시에서 한국가스공사와 차량제작사의 지원을 받아 각 2대씩 서범운행돼 왔으나 서울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는 올해 안으로 천연가스 버스 480대를 도입하는 등 향후 8년 동안 서울 시내버스 8200여대 전체를 이 버스로 바꿀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