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7일 ABN 암로은행 스탠더드차터드은행 독일계 웨스트LB 등 3개 은행을 주간사로 신디케이트론이나 변동금리부채권(FRN)을 발행하는 방식으로 3억달러를 차입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만기는 3년이고 총 조달비용은 수수료를 포함해 리보(런던은행간 금리)+1.25∼1.3% 수준.
하나은행은 19일 외화차입서명식을 갖고 다음달 5일 자금을 받게 된다.
하나은행은 이번 차입금으로 기존 고금리 외화차입금을 상환하는데 쓰고 나머지는 국제투융자업무 확대, 역내외 외화대출 재원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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