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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남한고-천안공 남녀패권 차지

입력 | 2000-05-03 23:19:00


남한고와 천안공고가 제55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남녀 고등부 패권을 차지했다. 남한고는 3일 익산체육관에서 열린 남고부 결승전에서 엄기수(8골)의 활약으로 이리상고를 27-23으로 누르고 4년만에 정상에 올랐다. 여고부에선 천안공고가 정읍여고를 32-29로 눌렀고 여대부에서는 상명대가 우승했다.

yjong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