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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의령 패러글라이딩 메카로 뜬다

입력 | 2000-03-21 09:22:00


경남 의령군 궁유면 벽계리 한우산(해발 746m) 정상에서 전국 규모의 패러글라이딩대회가 열린다.

의령군은 전국패러글라이딩연합회가 주최하고 군이 후원하는 ‘2000년 전국패러글라이딩 챔피언리그 1차대회’가 25∼26일 한우산에서 펼쳐진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랭킹 100위 이내의 선수들이 펼치는 공식 리그전이 열리며동호인 등 200여명도 참여한다.

남녀 개인전과 시도별 단체전이 치러지는데 25일에는 한우산 정상에서 활공해 의령공설운동장에 착륙하고 26일에는 진주나 합천 방향으로 착륙하게 된다.의령군은 또 5월 14일 ‘제1회 한우산 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를 열어 한우산을 패러글라이딩의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한우산은 인근에 다른 산이 없어 기류가 안정돼 있고 정상 부근의 공간도 넓어 패러글라이딩을 하기에 좋은 여건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의령군 관계자는 “한우산 정상을 국제 수준의 활공장으로 정비하고 부대시설도 확충해 국제대회도 유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ma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