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송현3동 동사무소가 관내에 사는 생활보호대상자들의 집을 무료로 수리해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송현3동 동사무소는 31일까지 관내 생활보호대상 127가구 중 무료 집수리를 희망해 온 26가구에 대해 지붕수리, 연탄아궁이와 벽 및 담장 보수, 도색, 도배, 형광등 교체 등 보수공사를 벌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송현3동은 공공근로사업자 중 관련 분야의 경험이 있는 15명을 작업자로 지정하고 공공근로사업 시설비 및 부대비 300만원을 들여 벽지, 시멘트, 형광등, 페인트 등 작업에 필요한 재료를 구입했다.
송현3동은 2월 경로당 4곳과 사회복지시설 1곳에 대해서도 공공근로자를 투입, 도배와 건물도색, 형광등 교체 등 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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