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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김창준 동서됐다

입력 | 2000-01-08 00:36:00


김창준(金昌準·61) 전 미국 연방 하원의원과 가수 조용필(趙容弼·50)씨가 동서가 됐다. 김전의원과 조씨의 처제인 제니퍼 안(안진영·41)은 지난해 12월 26일 미국 워싱턴 교외의 한 한인교회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안씨가 김씨의 특별보좌관으로 일하면서두 사람은 급격히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초 부인과의 이혼수속이 마무리되자 서둘러 결혼식을 올렸다. 조씨의 처가는 9녀1남인 딸 부잣집으로 제니퍼 안은 이 중 넷째다. 안씨의 맏언니인 진현씨와 형부인 조용필씨 부부는 당시 국내 공연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

he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