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문학상인 '이상(李箱)문학상'의 수상작품집이 저작권 시비에 휘말리게 됐다.
이청준(李淸俊) 박완서(朴婉緖)씨 등 이 문학상 수상자 13명의 저작권을 관리하고 있는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는 3일 "㈜문학사상사가 저작권 양도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무단으로 작품집을 출판하고 있다"며 서적 제작 등 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bookum90@donga.com
이청준(李淸俊) 박완서(朴婉緖)씨 등 이 문학상 수상자 13명의 저작권을 관리하고 있는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는 3일 "㈜문학사상사가 저작권 양도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무단으로 작품집을 출판하고 있다"며 서적 제작 등 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bookum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