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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뢰혐의 교육부 前과장 수사착수

입력 | 1999-12-30 19:22:00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신상규 申相圭)는 30일 교육부가 강병운(姜秉雲·47·부이사관)前총무과장을 지방 교육청 부교육감 등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고발해옴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姜 前과장에게 돈을 건넨 지방 부교육감과 국립대 사무국장 등 14명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이수형기자〉so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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