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운동연합은 14일 ‘99 전북 7대 환경뉴스’를 발표하면서 ‘새만금간척사업 및 공동조사단의 활동부진’을 1위로 선정했다.
2위는 ‘무분별한 개발을 부를 전주권 그린벨트 전면해제’, 3위는 ‘대둔산 도립공원 불법 쓰레기매립’이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주민들의 반대를 무릅쓴 옥정호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갈팡질팡하는 익산시 쓰레기소각장 건설 △생태복원과는 거리가 먼 전주천 공원화사업 및 만경강 공원화사업 등이 올해의 환경뉴스로 뽑혔다.
〈전주〓김광오기자〉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