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간 외교관계가 단절됐던 북한과 호주가 외교관계 회복을 위한 협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호주 언론이 7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호주의 고위급 대표단이 내년 하반기 평양을 방문해 외교관계 재개를 위한 첫 단계로서 인도적 문제와 인권 안보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호주 외교관들은 “양측의 수교협상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앞으로 북한과 한국 및 서방과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되느냐에 따라 성공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드니=이타르타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