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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사위, 연정희-정일순-배정숙씨 위증혐의 고발

입력 | 1999-11-29 19:13:00


국회 법사위는 29일 전체회의를 열어 김태정(金泰政)전법무부장관의 부인 연정희(延貞姬)씨와 라스포사 사장 정일순(鄭日順)씨, 강인덕(康仁德)전통일부장관의 부인 배정숙(裵貞淑)씨 등 3명을 국회 청문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공종식기자〉k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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