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공대 아흐메드 제와일 교수(53)가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스웨덴 한림원은 12일 초고속 레이저 촬영기술을 이용, 화학반응시 원자가 어떻게 움직이는가를 확실하게 관찰할 수 있게 만든 그의 업적을 기려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집트 출신으로 알렉산드리아대를 졸업했다. 74년 펜실베이니아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캘리포니아 버클리대교수를 거쳐 77년이후 캘리포니아공대교수로 재직해왔다. 극미세화학분야의 개척자로 꼽힌다.
〈스톡홀름AP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