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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보자"

입력 | 1999-10-01 21:04:00


한국과의 일전을 위해 1일 내한한 중국올림픽축구대표팀이 김포공항 입국장을 빠져나오고 있다.

선수들은 한국에 지금껏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부담감 탓인지 표정이 상당히 굳어있었고 후튼 중국감독은 "모든 것은 일요일에 보면 알 것"이라며 입을 닫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