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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40세 최연소임원 등장…조흥銀,이건호씨 영입

입력 | 1999-09-29 18:40:00


30대를 갓넘긴 은행권 최연소 임원이 나왔다.

조흥은행은 29일 외부전문가 영입차원에서 자산건전성 유지기법에 해박한 지식을 갖춘 한국금융연구원 이건호(李建鎬·40)연구위원을 리스크관리부장 이사대우로 임명했다.

59년 9월생인 그는 서울대 경영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뒤 91년 미국 미네소타 대학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리스크관리 전문가. 93년부터 금융연구원에서 근무했으며 올 3월부터는 금융감독위원회에 파견돼 제일은행 해외매각 업무를 처리해왔다.

〈박원재기자〉parkw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