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의 시작, 여성운동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한 제36회 전국여성대회가 한국여성단체협의회(여협)주최로 16일 서울 중구 정동 이화여고내 류관순기념관에서 열렸다.
전국의 여성지도자 3000여명은 이날 채택한 건의문에서 “정부는 고위정책결정직에 30%이상 여성을 임용하고 각 정당은 비례대표의석에 30% 여성할당제를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여협은 여성정책추진 우수지방자치단체로 전북도와 서울시를 선정, 유종근(柳鍾根)전북도지사와 고건(高建)서울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