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6시37분경 공군 F5F전투기 1대가 경북 예천비행장에서 이륙 직후 인근 야산에 추락했다.
공군에 따르면 이 전투기는 이륙 직후 갑자기 비행장 부근 야산으로 떨어졌으며 조종사 김영관대위(공사 39기)와 박정수대위(공사 44기)의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 사고로 인한 민간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은 사고지역에 구조대를 급파해 수색작업을 벌이는 한편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송상근기자〉songm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