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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빌게이츠」정부서 키운다…최고10억원 지원

입력 | 1999-08-31 19:42:00


“일본의 빌 게이츠를 찾습니다.”

일본 통산성은 내년부터 5년간 모두 100명의 독창적인 프로그래머를 선정, 한 사람당 최고 1억엔(약 1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키로 했다고 아사히신문이 31일 보도했다.

뛰어난 아이디어가 있어도 창의성을 억누르는 회사 조직 때문에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개인을 정부가 직접 찾아내 ‘일본의 빌 게이츠’로 키우겠다는것이다. 통산성은매년 200억엔을 민간기업과 연구소의 소프트웨어 개발에 지원해왔으나 개인을 지원한 적은 없다.

통산성은 내년 중 기본운영체제(OS) 데이터베이스 화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