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일본 등 3개국은 지역내 단기자본이동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등 금융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3개국 국책연구소가 참여하는 금융협력 실무대책반을 구성해 금융협력과제를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재정경제부는 21일 제주도에서 중국재정부 일본대장성 한국의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중국의 세계발전연구소, 일본의 재정금융연구소 등이 참가한 가운데 한중일 금융협력세미나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3개국은 동북아지역내 금융시장안정을 위해선 3개국간 금융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위한 실무작업반을 상설화하기로 했다.
〈임규진기자〉mhjh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