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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초강세 달러당 112엔대로

입력 | 1999-08-18 23:38:00


일본 엔화가치가 18일 국제외환시장에서 초강세를 보여 엔화환율이 2월 이후 처음으로 달러당 112엔대로 떨어졌다.

이날 도쿄(東京)외환시장에서는 일본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경제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겹쳐 달러당 엔화환율이 전날보다 1.51엔이나 하락(엔화가치는 상승)한 113.08엔으로 마감됐다.

이어 런던외환시장에서는 달러당 엔화환율이 개장초 112엔대를 나타냈다.

〈도쿄〓권순활특파원〉shk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