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의장 윤기진) 소속 대학생 3000여명은 13일 서울대에서 ‘민족의 자주와 통일을 위한 99 통일대축전 및 제10차 범민족대회’ 전야제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전야제에서 △평화로운 집회 보장 △자주통일을 가로막는 국가보안법 폐지 등을 정부측에 요구했다.
이들은 14일 자체 통일대축전 행사를 갖고 15일에는 남북한 및 해외 동포가 참여하는 판문점 통일대축전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헌진기자〉mungchi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