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해를 입은 충북 보은 지역에 지원된 농경지 복구용 융자금 15억여원이 다른 용도로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충북 보은군은 최근 감사원으로부터 지난해 8월 지원된 농경지 복구 융자금 중 농민들이 부적절하게 사용한 융자금을 모두 회수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한편 군 관계자는 “다른 용도로 사용된 융자금을 이달말까지 전액 회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보은〓성하운기자〉hawoon@donga.com
충북 보은군은 최근 감사원으로부터 지난해 8월 지원된 농경지 복구 융자금 중 농민들이 부적절하게 사용한 융자금을 모두 회수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한편 군 관계자는 “다른 용도로 사용된 융자금을 이달말까지 전액 회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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