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자원관리(ERP)소프트웨어 제공업체인 독일 SAP AG사의 헤닝 카거만회장이 4일 방한해 김종필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수재의연금으로 1000만원을 내놓았다. 카거만회장은 정보통신부를 비롯한 정부관계자와 기업정보화와 전자상거래 발전, 상호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뒤 4일밤 출국했다.
SAP AG사는 ERP소프트웨어 분야의 세계최대 공급업체로 지난해 45억9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현재 국내 ERP시장의 52%를 점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