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동물원은 청주국제항공엑스포 기간인 5월 17일 태어나 각각 ‘항공이’와 ‘박람이’로 명명된 암컷 새끼호랑이들을 8월 15일 일반에 공개키로 했다.
동물원측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동물원 입구 인근에 마련한 간이우리에 이들 새끼호랑이를 두고 어린이들이 구경하거나 안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이날 동물원 내에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1000여명이 참가하는 ‘동물원 풍경 및 동물 그리기 대회’도 열기로 했다.
대회 참가신청은 31일까지. 0431―223―4048
〈청주〓지명훈기자〉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