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의 강원 횡성군 우천면 새말리부터 평창군 진부면 월정리까지 59.2㎞ 구간이 15일 0시부터 4차로로 확장 개통됐다.
건설교통부는 당초 이 구간을 연말에 개통할 계획이었으나 여름 휴가철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5개월 정도 앞당겨 이날 개통한 것.
다만 둔내터널(3300m)과 진부터널(2943m) 구간은 일부 구간의 조명이나 환기설비 등 마무리 공사가 연말에 끝나기 때문에 우선 2차로만 개통되고 기존 2차로 도로와 연계 운영된다.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