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서 지음/도서출판 여백 298쪽 7000원
저자가 96년부터 3년간 천주교 ‘서울주보’에 연재한 ‘말씀의 이삭’의 모음집. “영세받은지 15년 지났는데 아무런 봉사를 하지못해 약간의 글재주로 대신하려했다”는 저자는 서너쪽의 토막글에 하느님과 함께 한 시간을 담고 있다.
“…올해의 소원은 별을 보며 하느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다. 그분의 음성이 들리면 제일 먼저하고 싶은 말은 도대체 계시기나 하는 거냐고….”
저자가 96년부터 3년간 천주교 ‘서울주보’에 연재한 ‘말씀의 이삭’의 모음집. “영세받은지 15년 지났는데 아무런 봉사를 하지못해 약간의 글재주로 대신하려했다”는 저자는 서너쪽의 토막글에 하느님과 함께 한 시간을 담고 있다.
“…올해의 소원은 별을 보며 하느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다. 그분의 음성이 들리면 제일 먼저하고 싶은 말은 도대체 계시기나 하는 거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