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을 위한 대구음악제가 27일부터 이틀간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27일에는 소프라노 이명자 김선애 윤아진씨 등 23명의 지역 성악가들이 나와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중 ‘뱃노래 이중창’ 오페라 춘희 중 ‘어느 행복했던 날’ 등 주옥같은 아리아를 들려준다.
28일에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이 번스타인의 ‘캔디드 서곡’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제2번 라장조’ 등을 연주한다. 오후 7시반 문의 053―606―6333
〈대구〓정용균기자〉jyk061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