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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영씨부인 로비의혹]「수요봉사회」 어떤 모임?

입력 | 1999-05-26 19:37:00


최순영(崔淳永)신동아회장 부인의 로비의혹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장관급 부인들의 사교모임인 ‘수요봉사회’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요봉사회는 고 박정희(朴正熙)대통령시절부터대한적십자사후원을 위해 만들어진 모임으로 30여명의 장관급 공직자 부인들과 주한 외교사절 부인들이 회원이다. 수요봉사회 회원들은 매주 수요일 대한적십자사 본부에 모여 주머니를 만들고치약등생필품을 넣어 일선장병이나 불우이웃들에게 보내는 등의 봉사활동을 한다.

〈정연욱기자〉jyw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