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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박순용 검찰총장

입력 | 1999-05-25 20:06:00


균형감각이 뛰어나며 스케일이 큰 편. 대검 중수부장 재직시 ‘DJ 비자금 수사’ 등을 처리했다. 당시 여권의 압력에 ‘검토 중’이라는 답변을 거듭해 ‘박검토’라는 별명을 얻었다. 법무부 교정국장 때는 전직 대통령들의 수감에 따른 교정 업무를 무난히 처리했다. 동기생 중 가장 먼저 고검장이 된 뒤 3개월 만에 총장에 오르는 등 관운도 좋은 편. TK출신이나 장인이 호남 출신 첫 서울지검장이었던 고 김용제(金龍濟)씨.

△경북 선산 △54세

△사시8회 △대검 공안1과장 △춘천지검장 △법무부 교정국장 △검찰국장 △서울지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