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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조작기술]약품-臟器 대량공급 멀지 않다

입력 | 1999-05-14 19:31:00


인간은 결국 생명창조라는 신(神)의 영역에 들어설 것인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센터 유욱준(兪昱濬)교수팀은 12일 유전자를 조작한 흑염소 ‘메디’의 젖에서 인간의 ‘백혈구 증식 인자(G―CSF)’를 만들어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처럼 메디의 젖 1ℓ마다 9천만원어치의 G―CSF가 나온다.

젖소와 한우를 체세포 복제방식으로 출산시킨 서울대 수의학과 황우석(黃禹錫)교수는 곧 출산을 앞둔 30여마리의 다른 복제소를 시험중이며 멸종 위기의 야생동물 복제도 시도하고 있다.

생명과학의 시작은 불과 반세기전 생명체의 유전정보를 담고 있는 ‘디옥시리보핵산(DNA)’을 발견한데서 비롯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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