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1위가 바뀌었다. 팔다리가 없어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일본 장애청년의 이야기 ‘오체불만족’이 인기 소설을 제치고 1위에 입성. 이 책은 일본에서도 3백만부가 팔린 베스트셀러.
이밖에 인문과학부문에선 ‘우리 역사의 수수께끼’(이덕일 외·김영사)가 1위를 차지. 인문 3위에 오른 ‘김지하의 사상기행’(실천문학사)의 약진이 두드러진다.시부문 1위는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류시화·열림원).
〈이광표기자〉kp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