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본부를 두고 있는 ‘워크캠프 한국위원회’는 28일 전세계의 자원봉사 캠프 등에 참가할 부산 대구 광주지역의 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봉사대상 기관은 △그린피스와 같은 세계적인 민간기구 △유엔 경제사회이사회에서 자문기구로 인정한 민간기구 △공공단체 △사회복지기관 등이다.
참가자들은 이들 기관에서 환경운동 난민구호 문화재보호 장애인돕기 유아교육 등 전공이나 관심분야에 따라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
참가국이나 활동분야는 선택할 수 있으며 급여나 수당은 없고 숙식은 주로 학교 교회 사회센터 등에서 공동으로 하게 된다.
만18세 이상이면 참가가 가능하며 영어로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한다.
참가기간은 최소 2주부터 최장 1년까지.
참가자 본인이 부담해야 할 경비는 2백20달러와 왕복항공료이며 나머지 숙식 및 교통비 등은 현지 정부나 민간단체가 지원한다. 02―786―7848
〈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