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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 절도사건]野, 진상조사委 구성

입력 | 1999-04-16 20:22:00


한나라당은 16일 공직자 자택 절도범 김강룡(金江龍)씨 사건으로 현 정부의 총체적 부패상이 드러났다고 규정하고 소속의원 등 20명으로 ‘고위공직자부정은폐 진상조사특위’를 구성했다.

특위는 이날 관할 부평경찰서와 인천지검을 방문해 검찰과 경찰의 고의 사건축소 및 김씨 고문과 회유여부 등을 조사했다.

〈이원재기자〉w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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