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서울대 구내서점의 지난 한 주간 베스트셀러(교재 제외)의 특징은 소설 강세의 일반 서점과 달리 인문 사회과학 책이 상위에 랭크됐다는 점. 그 중에서도 특히 역사와 문명을 조망하고 비판적 상상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는 책들이 두드러진다.
①제3의 길(앤서니 기든스·생각의나무)
②문명의 충돌(새뮤얼 헌팅턴·김영사)
③세계화의 덫(한스 피터 마르틴·영림카디널)
④역사의 기억 역사의 상상(주경철·문학과지성사)
⑤기형도전집(기형도·문학과지성사)
⑥서울에 딴스홀을 허하라(김진송·현실문화연구)
⑦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사이먼 싱·영림카디널)
⑧새의 선물(은희경·문학동네)
⑨글읽기와 삶읽기1(조혜정·또하나의문화)
⑩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류시화·열림원)
⑪오래된 미래(헬레나 노르베르 호지·녹색평론사)
⑫맨큐의 경제학(김경환·교보문고)
⑬오리엔탈리즘을 넘어서(강상중·이산)
⑭내 마음의 옥탑방(박상우 외·문학사상사)
⑮너무도 쓸쓸한 당신(박완서·창작과비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