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현대자동차의 경영권을 조카에게 넘겨준 정세영(鄭世永)현대산업개발명예회장이 모교인 고려대 교우회장직에서도 물러난다.
교우회측은 정회장이 지난 93년 제21대 교우회장으로 추대된 후 임기 2년의 회장직을 6년 연속으로 맡아왔으나 이번 23대 회장직 임기가 3월로 끝남에 따라 23일 교우회장직에서 물러나게 됐다고 밝혔다.
교우회는 27일 새 교우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완배기자〉roryrery@donga.com
교우회측은 정회장이 지난 93년 제21대 교우회장으로 추대된 후 임기 2년의 회장직을 6년 연속으로 맡아왔으나 이번 23대 회장직 임기가 3월로 끝남에 따라 23일 교우회장직에서 물러나게 됐다고 밝혔다.
교우회는 27일 새 교우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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