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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표정]『파바로티 여전히 건재』 토스카 열연

입력 | 1999-03-17 19:16:00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64)가 16일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에서 공연을 마친 뒤 무대에 올라와 소프라노 캐롤 바네스의 손을 잡고 팬들의 열화같은 박수에 답례하고 있다.

올해로 무대 데뷔 31년을 맞는 파바로티는 이날 지아코모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의 주인공 역을 맡아 노익장을 과시하며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