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중앙회는 5일 축협개혁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전체 직원 2만7백22명중 중앙회 1천70명, 단위조합 3천4백명 등 4천4백70명(21.6%)을 올해안에 감축키로 했다.
축협은 또 돼지고기 닭고기 가공공장과 우유공장 등 중앙회가 벌여온 경제사업을 단위조합에 매각하거나 공동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협은 현재 1백92곳인 단위조합 수를 2001년까지 1백곳으로 줄이고 올해부터 간부직원에 대해 연봉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박원재기자〉 parkw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