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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自 10일 한때 파업…고용승계-체불임금지급 등

입력 | 1999-02-10 18:59:00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은 10일 오전10시반부터 4시간동안 경기 광명소하리공장 시화공장 충남아산공장 등 3곳에서 시한부파업을 벌였다. 노조는 9일 회사측과 고용승계와 체불임금지급 등을 골자로 단체교섭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측은 “사측이 성의를 보이지 않을 경우 이달말경 울산 현대자동차노조와 함께 시한부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원〓박종희기자〉parkhek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