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만 없앤다고 젊어 보이나요? 거뭇거뭇한 얼굴을 하얀 피부로 고르게 가꿔야 진짜 젊어보이죠.”
최근 방한한 프랑스 화장품회사 클라란스의 리오넬 드 베네티 연구소장은 화이트닝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몇 년전부터 아시아와 남부유럽에서 화이트닝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더욱 수요가 늘 것”이라고 전망.베네티소장은 “마이클 잭슨처럼 멜라노사이트 자체를 제거하면 피부에 해롭다”며 “뽕나무추출물 해조류추출물 등 식물성분을 이용해 멜라닌 생성을 간접적으로 막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가 높다”고 주장했다.
화이트닝제품은 자외선차단제품이나 각질제거제와 함께 사용하면 더 큰 효과가 난다는 귀띔.클라란스는다음달화이트닝효과가 있는 로션(4만원) 에센스(7만원) 마스크(5만원)를 출시할 예정이다.
〈윤경은기자〉key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