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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올 회기부터 야간의회 열어 업무공백 최소화

입력 | 1999-01-18 19:32:00


서울시의회는 18일 올 회기부터 ‘야간의회’를 열기로 했다.

이것은 의회에 출석하는 공무원들로 인해 시민들의 민원처리가 늦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첫 야간의회는 2월22일로 예정된 개원 임시회로 오후4시 이후에 개회할 방침.

이밖에도 시의회는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과장급이하 공무원의 의회 참석도 제한하고 시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민원현장에서 상임위원회를 여는 ‘이동열린의회’(02―3705―1114)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경달기자〉d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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