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우리나라의 자생하는 상록의 덩굴성 나무 ‘송악’을 이용해 도심 녹화사업을 추진한다.
송악은 우리나라 남부지방과 일본 중국 등지에 자생하는 덩굴성 식물로 사계절 푸른 잎을 간직한다.
울산시는 6월부터 송악 2천5백본을 울산지역 각 구·군별로 한 곳씩을 선정해 심고 가꾸기로 했다.
이를위해 시는 3월말까지 울산 동구 주전동과 울주군 서생면 등지에 자생하는 송악을 캐 농업기술센터 육묘장에 옮겨 키울 계획.
〈울산〓정재락기자〉jr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