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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록수「송악」이용 도심 푸르게 가꾸기

입력 | 1999-01-07 11:51:00


울산시는 우리나라의 자생하는 상록의 덩굴성 나무 ‘송악’을 이용해 도심 녹화사업을 추진한다.

송악은 우리나라 남부지방과 일본 중국 등지에 자생하는 덩굴성 식물로 사계절 푸른 잎을 간직한다.

울산시는 6월부터 송악 2천5백본을 울산지역 각 구·군별로 한 곳씩을 선정해 심고 가꾸기로 했다.

이를위해 시는 3월말까지 울산 동구 주전동과 울주군 서생면 등지에 자생하는 송악을 캐 농업기술센터 육묘장에 옮겨 키울 계획.

〈울산〓정재락기자〉jr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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