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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울산시, 불가사리 퇴치나섰다

입력 | 1999-01-06 12:04:00


울산시가 최근 불가사리 퇴치에 나섰다.

기하급수적으로 번식하는 불가사리가 연간 전복과 조개류 생산량의 10%를 먹어치우기 때문이다.

퇴치운동 대상은 23개 마을어장과 7개 전복 양식어장(총면적 1천18㏊). 시는 불가사리를 많이 잡는 어촌계에 전복 양식비를 우선 지원키로 했다. 또 공공근로사업에 불가사리 잡기를 포함 시켜 어촌 출신의 실직자들도 동원할 계획이다.

〈울산〓정재락기자〉jr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