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2월중 한국통신 주식을 뉴욕 등 해외 증권시장에 매각하는 동시에 국내 증권시장에 직상장시키기로 했다.
진념(陳稔)기획예산위원장은 11일 “한국통신주식의 장외시장 거래 가격이 2만5천원을 넘어서는 등 해외 주식예탁증서(DR) 발행여건이 호전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다음주 중 진위원장과 이규성(李揆成) 재정경제부 배순훈(裵洵勳) 정보통신부 장관 김태동(金泰東) 청와대 정책기획수석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공기업 해외매각 방안을 확정 지을 예정이다.
〈임규진기자〉mhjh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