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과적단속 묵인 돈뜯은 공익요원 6명 영장

입력 | 1998-11-10 19:04:00


경기 고양경찰서는 10일 골재채취 운반업자와 차량 운전자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로 안응수(安應洙·22)씨 등 경기 고양시 덕양구청 건설과 소속 공익근무요원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안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C골재 등 6개 골재채취 운반업체로부터 1천9백여만원을 받고 이들 업체 차량의 과적운행을 눈감아준 혐의를 받고 있다.

〈고양〓박종희기자〉parkhek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