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로 예정된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를 앞두고 월하(月下)종정이 6일 경남 양산 통도사에 종단 원로 및 중진스님들을 불러 “송월주(宋月珠)총무원장은 종헌종법과 대중의 뜻에 따라 총무원장 후보를 사퇴하라”고 교시를 내렸다. 종정은 또 “(송원장이 사퇴하지 않으면)11일 오후2시 조계사에서 승려대회를 소집해 종단질서를 바로잡으라”고 지시했다.
〈이기홍기자〉sechep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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