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맞춰 한국과 중국 축구대표팀의 친선경기가 내달 1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기술위원회를 열고 김대통령의 중국방문때 양국 축구대표팀의 친선경기를 갖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 경기에 출전할 국가대표팀 20명과 12월 방콕 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할 대표팀 20명을 각각 선발했다.
〈권순일기자〉stt77@donga.com
▼ 국가대표팀 ▼
김병지 이운재(이상 GK) 이임생 김태영 김주성 안익수 서동원(이상 DF) 강철 신홍기 김정혁 안정환 김도근 이상윤 최문식 이을룡(이상 MF) 박성배 고정운 백승철 최용수 노상래(이상 FW)
▼ 아시아경기대회 대표팀 ▼
김병지 김용대(이상 GK) 최윤열 김현수 조세권 심재원 박진섭 박동혁(이상 DF) 최성용 이기형 김성근 유상철 고종수 서기복 김남일 박병주(이상 MF) 최용수 이동국 김은중 안효연(이상 F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