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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항공기발달사 전시회」, 空士서 연말까지 열려

입력 | 1998-10-23 11:20:00


하늘을 날려는 인간 꿈의 궤적을 한 눈에 조감할 수 있는 ‘항공기 발달사 전시회’가 24일부터 연말까지 충북 청원의 공군사관학교내 공군박물관에서 열린다.

건군 5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 전시회에는 비행방법 등에서 최초이거나 성능이 뛰어나 항공기 발달 사상 중요한 의미를 지닌 국내외 항공기 1백대가 모형으로, 2백여대는 사진물로 제작돼 선보인다.

전시는 다빈치의 비행기 스케치 등에서부터 1, 2차 세계대전 항공기, 최첨단 스텔스 폭격기까지를 다룬 1∼4부와 항공기를 중심으로 한국공군발달사를 살펴본 5부 등 모두 5개 영역으로 나누어 이뤄질 예정. 항공기 역사를 담은 외국우표 80종 5백여점도 전시된다. 개막일에는 공군사관생도들의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된다. 박물관에 미리 관람신청을 하면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언제나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0431―229―6071.

〈청주〓지명훈기자〉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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